누군가에게 따스한 인상을 주고 싶으신가요? | 따뜻한 사람, 따뜻한 차 :Embodied Cognition (체화된 인지) |
2008년 예일대 심리학자 존 바그(John Bargh)는 '따뜻한 커피/차를 들고 있는 학생들이 찬 커피/차를 들고 있는 학생들보다 모르는 사람에 대해 더 긍정적 (따뜻한) 평가하는 경향이 더 높다' 내용의 논문 "Experiencing Physical Warmth Promotes Interpersonal Warmth"를 발표하였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들고 있었던 사람은 낯선 사람을 인자하고, 친절하다, 세심하다고 평가하였고, 차가운 커피를 들고 있던 사람은 같은 낯선 사람을 무뚝뚝하다, 불편하다, 말걸기가 어렵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높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촉감은 우리의 의사결정에 무의식적인 영향을 준답니다. 이를 Embodied Cognition (체화된 인지) 라고 한답니다. 까칠한 것 만지면 까칠해지고, 무거운 것들면 진지해진다는 실험은 이미 많이 알려진 내용이지요.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Embodied Cognition, 체화된 인지로 검색해 보시면 많은 사례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결제 서류나 이력서는 묵직하게~ 협상을 위한 의자는 딱딱한 나무의자보다는 부드러운 쿠션의자를 선택해보세요 ^^! 얼어붙은 분위기나 서로 초면에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훈훈함을 불어넣는 과정을 "Ice Breaking" 이라고 하거나, 누군가에게 “warm person (마음이 따스한 사람)" 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 봅니다.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따스하고 좋은 인상을 주고 싶으시다면,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스한 차를 선택해 보세요. 그렇다고, 한 여름 땀뻘뻘 흘리는 사람에게 핫티는 너무 가혹하겠지요. 상황 맞는 센스 발휘하시는거 잊지마시고요.! ^^ 우리의 뇌, 몸(신체), 환경은 하나랍니다. 마음의 온기가 필요 할 때, 우리 스스로에게 따스한 차 한 잔 대접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런데 그러기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진건가요 ㅠㅠ '향기, 온기, 그리고 용기 - 정덕린 Te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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