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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모터사이클 폭스바겐의 도를 넘은 만우절 장난

2021-03-31



30일 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으로 Voltswagen으로 사명을 변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얼마전 펀테나에서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폭스바겐 미국지사의 '만우절 장난'이었고 사태가 심각해지자 폭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트위터 및 보도자료를 돌리며 급하게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것은 스케일이 컸고 문제는 남았다.



자신들의 첫 전기차량인 ID.4의 미국 출시를 맞아 홍보 전략으로 내놓은 무리수였지만 세간의 반응은 싸늘했다. 개명 소식이 알려지자 전 거래일 대비 폭스바겐 주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4.7% 올랐고, 뉴욕증시에서는 장중 한때 12%까지 치솟았다. 이 정도 수치라면 충분히 주가조작으로도 비칠 수 있을 만큼의 어마어마한 상승 치이다. 폭스바겐 독일 본사는 개명 계획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 되는 농담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상태였고 거짓말이 확인된 뒤에도 뉴욕증시에서는 9%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폭스바겐은 이번 사태로 인해 주가조작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기업의 만우절 농담이란 사소하거나 명백히 거짓말임을 알 수 있어 주가 등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었는데 이번 사태는 그저 웃고만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다. 폭스바겐의 이번 ‘만우절 마케팅’이 역효과를 낼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CNBC는 “폭스바겐 관계자가 몇 번이나 공식 확인을 요청했던 많은 기자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폭스바겐의 문제는 모든 관계자들을 혼란에 빠뜨렸으며 주가를 실제로 움직였고 스콧 키오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 등 누구도 해명하는 사람이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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