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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기타 베르세르크의 미우라 켄타로 향년54세 나이로 별세

2021-05-20

연재만화의 그림이라고는 믿기 힘든 퀄리티의 작화를 그려내며 베르세르크라는 방대한 세계관의 작품을 그려내려 갔던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향년 5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인은 대동맥 박리로 알려져 있다. 20일 소속사 하쿠센 샤 영 애니멀 측은 공식 트위터에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선생이 지난 6일 급성 대동맥 박리로 별세하셨습니다. 미우라 켄타로 선생의 지난 작품과 경의에 감사를 표하며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개인적으로 베르세르크라는 작품을 고등학교 때부터 접했고 그 뒤로 팬이 되었으며 본 작품이 30년에 걸친 초장기 연재에도 결말이 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다. 팬들이 항상 건강 걱정을 할 정도로 본인의 사생활을 뒤로하고 만화를 그렸으며 칼로리 밸런스 3개로 세끼를 때우거나 완벽한 작화를 고집한 나머지 문하생들에게 맡기지 않고 전부 그림을 그리는 등의 일화는 유명하다.


비록 완결은 나지 않았지만 작가가 보여준 작화에 대한 진정성은 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베르세르크는 역사에 남을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일생을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쏟아부은 만큼 부디 그곳에서는 영면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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