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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기술 끊임없는 인간의 비행을 향한 꿈, CopterPack

2021-06-07

인간 로켓티어라는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다. 하긴 기억하면 내 수준의 아재겠지만 말이다. 80년대 등짐에 제트팩을 메고 하늘을 나는것은 기술적인 부분, 실용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나서라도 일종의 로망 같은 일이었다.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인간의 기술력은 하늘을 향하고 있었지만 한동안은 잠잠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드론이라는 매체가 생겨 인간의 손에는 볼 수 있는 스크린과 움직일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러가 있어 굳이 날지 않아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나 사람이 직접 날아가야 의미가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아직 많은 것 같다. 오늘 소개할 CopterPack은 얼마 전 동명의 호주 회사에서 만들어낸 80년대 로망에 한층 가까운 물건이다.


두 개의 로터가 위, 아래가 뚫려있고 고속으로 회전하며 하늘을 난다. 생김새는 마치 대형 드론 가운데 사람을 끼워 넣은듯한 모양새다. 마치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나왔던 빌런인 벌쳐가 떠오르기도 한다. 회사 측은 자체 레벨링 자동 조종 기능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카본 소재의 벌집구조로 만들어져 매우 가벼우며 강도 또한 우수해서 하늘을 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영상으로 공개된 이 기기가 실용성이 있냐고 판단하기 전에 사용된 대부분의 기술이 수수께끼로 쌓여있어 아직 어떤 식의 전개가 펼쳐질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영상을 보고 잠시 흥분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간 로켓티어라는 대부분이 기억 못 하는 영화 이름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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