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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기타 레고 창립자의 빈티지 타자기가 레고로 출시

2021-06-11

이쯤 되면 레고의 한계는 과연 어디인가 싶다. 레고 아이디어스 라인업으로 실제 레고 그룹의 창시자인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사용했던 구식 타자기를 그대로 본떠 레고로 제작되었다. 디테일을 보면 그야말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인 데다가 레고인데도 빈티지한 감성이 그대로 살아 있다.


그리고 이 타자기는 실제로 작동한다. 글자 키를 누르면 캐리지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실제 타자기가 연출하는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했다. 아쉽게도 실제 글씨가 써지지는 않지만 이런 동작을 구현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댄다.


글씨는 쓸 수 없지만 종이를 브릭 조립식 롤러에 끼울 수 있다. 연출된 사진의 문서는 43개국 언어로 쓰인 토마스 커크 크리스티얀센 회장이 보내는 편지이다. 단순한 문서라고 치부하기엔 의미 있는 편지이고 이 편지까지 끼워져서 완성이 되는 느낌이라 조심히 다뤄야 될듯하다.


레고가 이 제품에 확실히 신경을 쓴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 레고 최초로 직물 요소를 도입했다는 것이다. 검은색과 빨간색의 잉크 스풀 리본은 직물로 제작되어 확실히 원래 타자기의 리본이 가진 느낌을 구현하려고 노력한 모습이다.


타자기 키에 쓰여 있는 글씨는 스티커가 아닌 인쇄로 되어있는 글씨다 때문에 따로 스티커를 붙일 번거로움이 없다. 요새 레고가 이런 인쇄방식 대신에 스티커를 자주 써서 조금 실망한 부분이 있는데 역시 VIP 회원 대상 제품이라 그런지 이런 데서도 차이가 난다.


기믹들이나 이런 것들은 다 제쳐두고 나서라도 레고로 만들 수 있는 빈티지한 디자인의 끝인 느낌이다. 때문에 만들어놓고 인테리어로 활용하면 정말로 좋을 것 같다. 오래간만에 레고를 보면서 설레서 스리슬쩍 통장 잔고를 보고 있다. 가격은 259,900원으로 7월 1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6월 16일부터 VIP 선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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